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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| 제목 | "스위스 비밀계좌까지 턴다"…국세청, 역외탈세 46명 세무조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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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등록일 | 2021-07-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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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외 비밀계좌 운용·핀테크 이용 신종 탈세 등 
◆…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이 7일 역외탈세 세무조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.(사진 국세청)
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자 4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.국세청은 7일 역외 블랙머니 비밀계좌를 운용하며 탈세하거나 핀테크(Fintech) 등 인터넷 금융 플랫폼을 이용한 신종 역외탈세 등 지능적 역외탈세 혐의자 46명을 확인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. 역외 블랙머니는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뭉칫돈이다. 국세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식·부동산 등 자산시장, 비대면, 나홀로 산업 등이 호황을 맞으면서 늘어난 유동성이 역외 개설한 비밀금고 계좌로 흘러가거나 투자목적으로 역외에서 은밀하게 역반입 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핀테크(Fintech) 등 인터넷 금융 플랫폼을 통한 송금·수취가 이뤄져 과세당국의 감시를 피해 소득이 탈루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. 국세청은 스위스 등 외국 과세당국과 공조하여 역외 비밀계좌 정보를 직접 수집·확보했으며 글로벌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의 금융 플랫폼을 이용한 오픈마켓 거래 등 글로벌 자금흐름을 정밀분석하고 관계사간 부당 내부거래를 통한 국외 소득이전 등을 검증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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